​‘출발! 비디오 여행’ 서인 아나운서 합류, 새해맞이 새 출연진과 코너 선보여

2016-01-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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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연진과 코너를 선보인다.

10일 방송부터 서인 아나운서가 합류, 양승은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인 ‘영화 소생술사’에는 더빙 아티스트 유준호가 참여해 영화를 보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로 10년차 아나운서가 된 서인 아나운서는 "학창 시절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의 MC가 되어 기쁘다"며 "영화에 대한 전문성으로 무장한 MC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은 아나운서도 "입사 동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설렌다"면서 "시청자들에게 멋진 호흡으로 영화 보는 재미를 더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기존 출연진인 김경식과 김생민에 더해 새롭게 합류한 유준호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기존의 영상에 자신만의 재해석을 담아 더빙을 하면서 주목을 받아온 이른바 '더빙 아티스트'다.

유준호는 "평소 즐겨 보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며 "새로운 코너인 ‘영화소생술사’에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출발! 비디오 여행’은 새 코너 ‘온(ON)영화’를 선보인다. 매주 서너 편의 개봉 영화를 다루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영화까지 그 소개 범위를 넓힌다. ‘신(Scene) 세 개’는 중요한 세 개의 장면을 통해 영화 미리보기의 맛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소생술사’는 유준호의 독특한 해석과 제작진의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실험이 될 것으로보인다.

제작진은 장수 코너인 ‘영화대영화’와 ‘기막힌 이야기’에 재미와 풍자를 더하고, 배우를 소개하는 ‘심스틸러’ 코너를 통해 배우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시청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영화 프로그램 특성상 자주 사용되던 외국어와 외래어 표현을 줄이고, 보다 세련된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진정성과 영화인에 대한 애정을 더 강화해 시청자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출발! 비디오여행’은 10일 오후 12시1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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