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2016년 첫 대회 첫날 7언더파 몰아쳐

2016-01-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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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 ‘현대 TOC’, 패트릭 리드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공동 3위…랭킹 2위 제이슨 데이는 공동 12위

새해 들어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 조던 스피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2016년 첫 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스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길이7411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잡았다.

스피스와 리드는 이날 마지막 조로 동반플레이했다. 둘은 17번홀까지 공동 선두였다. 18번홀(파5)에서 리드가 2온후 약 5m거리의 이글퍼트를 성공하고, 스피스는 버디를 잡아 1타차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리드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교포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버디 6개로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그는 J B 홈스,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와 함께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근 3개월만에 스트로크플레이를 치른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3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 6위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는 4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자리잡았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3오버파 76타로 출전 선수 32명 가운데 3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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