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은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개혁의 주요내용인 행사 및 축제성 경비와 민간보조금 등을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올해 지원대상 사업은△경로당 환경개선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버이 날 행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47개 사업이며 지원규모는 약 22억원이다. 용인시에 본·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단체, 비영리 법인 등 사업별로 자격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해당 사업부서에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정법무과 031-324-2621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소관 사업부서의 자체심사 후 ‘용인시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방보조금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많은 단체들이 공모에 참여해 시민 모두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지역사회를 이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