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강수진,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새 모델로 발탁

2016-0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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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8일 강수진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강수진이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새로운 얼굴로 2016년에는 대중에 좀더 친숙한 얼굴로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수진은 2015년 하반기 최고 인기작 MBC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에서 모스트 편집팀 뷰티에디터 주아름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데뷔 1년만에 ‘최고의 결혼’, ‘킬미힐미’, ‘구여친클럽’, ‘그녀는 예뻤다’로 이어지는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캐논 광고 ‘니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봐’ 편의 애인에게 화난 여자친구로 등장해 말없이 표정만으로도 숨 막히는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며 주목받기도 했다.

이어 강수진 본인이 가진 이미지와 더불어 ‘그녀는 예뻤다’ 속 예비신부이자 뷰티에디터 역으로 보여준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어필하며 ‘가연’ 광고모델로 낙점된 것이다.

공개된 가연 지면광고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강수진 특유의 온화한 미소와 단아한 자태가 빚어내는 화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강수진은 ‘그녀는 예뻤다’ 종영 이후 차기작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개봉을 앞둔 영화 ‘그날의 분위기’, ‘다른 길이 있다’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서도 얼굴을 비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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