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도민회와 전북출신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송하진 전도지사를 비롯한 전․현직 장차관,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등 전북출신 정치․경제․사회․언론계 대표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재경도민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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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6 재경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송현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가 새만금 개발 등으로 인해 한층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고향 발전을 위해 550만 도민들과 향우들 모두 힘을 합쳐 매진하자.”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도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2017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유치를 비롯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2023 세계잼버리 국내후보지 확정’ 등 그 어느 때 보다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 ‘자랑스런 전북인 시상식’에서는 익산출신 이석현 국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경제부분에는 중견기업인으로 글로벌기업을 이룬 군산출신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