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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동영상 캡처]
지난 2009년 7월 1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용준과 황정음의 이별편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2008년 초 서로 결별키로 했을 때 주고받은 자필 이별편지를 공개했다.
김용준은 황정음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와 헤어지고 친구들한테 다른 남자 소개 받더라도 제대로 된 남자 소개받아. 너가 상처받으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꺼야. 정말 나한테 이런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널 너무 사랑해서 내 안에 가둬두고 싶었고 그러다가 집착하게 된 것 같아. 근데 그게 널 숨막히게 한 것 같아. 사랑한다 나의 대장님”이라고 말했다.
황정음의 이별편지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씩 데이트하기. 아무리 멋진 사람이 나타나도 한눈팔지 말기”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