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1조원을 돌파했다. 7일 한국거래소는 작년 말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이 2014년 말(19조6560억원)보다 약 10% 늘어난 21조6300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순자산 총액(연말 기준)이 20조원대를 넘기는 2002년 ETF 시장 개설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 국내지수형 ETF는 20조890억원에 이르며 1년 전보다 92.9% 급증했다. 해외지수형 ETF는 7.1% 늘어난 1조5409억원이었다. 관련기사TDF ETF 시장, 2년6개월만에 새 상품…한투·미래운용도 참전美빅테크 급락에…작년 수익률 1위 ETF 한달새 -16% 지난해 ETF 상장 종목수는 연간 45개 종목으로 신규 상장은 총 198개로 늘어났다. 종목수는 아시아 증시에서는 최대 규모다. #사상최대 #순자산 #ETF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