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펜믹스·오송팜 조직개편 "R&D 강화"

2016-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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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건일제약은 관계사인 펜믹스과 오송팜의 연구·개발(R&D)과 사업개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일 조직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건일제약은 'R&D분부 분석팀'을 새로 구성했다.

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기업인 펜믹스는 개발팀·메디칼팀·제제분석팀으로 꾸려진 '개발본부'를 신설했다. 또 관리본부 안에 '재무팀'을 보강했다.

회사 측은 "펜믹스의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수·출입 전문회사인 오송팜은 '관리본부'를 신설했다.

본부장 2명과 팀장 6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펜믹스 개발본부장에 박동규 씨, 오송팜 관리본부장에는 김준식 씨가 각각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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