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올해 새롭게 단장해 '양평톡톡TV' 문을 열고 운영중인 아나운서 체험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본 작성부터 뉴스 리딩까지 맞춤형 아나운서 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 참여자가 아나운서 체험모습을 소장할 수 있도록 녹화 영상을 USB에 담아 전달하는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군은 전했다.
실제로 지난 6일 아나운서 체험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A양은 "방송에서만 보던 아나운서의 역할을 실제로 해보니 보는 것만큼 쉬운 일은 아니었다"면서도 "카메라를 응시하며 뉴스 리딩하는 나를 보며 자신감도 생기고, 장래 아나운서의 꿈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승 군 홍보감사담당관은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아나운서라는 색 다른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터넷방송국 '양평톡톡 TV'가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창구로써의 역할을 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영상은 편집을 거쳐 양평톡톡TV에서 방영하게 된다.
양평군청 홍보팀(☎031-770-2064)으로 방문 또는 카카오톡 '양평톡톡' 친구추가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