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보와 윤상돈 부행장보, 서현주 부행장, 최병화 부행장, 유동욱 부행장, 우영웅 부행장보, 전재원 본부장이 통합 지역본부장 출정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은행이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하는 커뮤니티 협업 체계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간 협업 유도를 위해 지난 4일 리테일 영업점과 금융센터 등 인근 6~7개 내외 영업점을 그룹화하는 협업 체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휴가, 연수 등으로 창구직원 중 2명 이상 결원이 발생할 경우 커뮤니티 소속 영업점끼리 인력을 지원해 고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8년부터 지역장 제도를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지난해 시행한 커뮤니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협업 체계 운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영업점 생산성 개선,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