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갤러리 '익스몬스터'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 열어

2016-0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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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몬스터의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 [사진=익스몬스터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피규어 전문 갤러리인 '익스몬스터'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점,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한정판'을 뜻하는 익스클루시브(Exclusive)에서 이름을 딴 익스몬스터(Ex Monster)는 피규어 갤러리와 숍뿐 아니라 모임공간, 작가 초청행사 등을 하는 국내 최초의 피규어 복합 문화공간이다. 피규어는 인간이나 동물 형상의 모형 장난감을 말한다.
익스몬스터는 약 496m²(150평) 규모에 미국 만화 업체를 대표하는 마블과 DC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300여점의 피규어를 전시한다.

성인용 '아트오브크리쳐(Art of Creature) 존'도 운영한다. 인터넷에서도 볼 수 없는 다소 징그럽거나 무서운 작품들로 구성된 '19금 갤러리'다. 청소년은 보호자가 있을 때만 관람이 가능하다.

개성있는 브랜드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피규어·베어브릭·큐브릭을 비롯해 포스터, 액자, 각종 캐릭터 생활용품과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익스몬스터는 개점 행사로 상품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곰 모형 피규어인 20여만원 상당의 베어브릭과 베어브릭 랜덤박스 등이 주어진다. 매장 내 '카페M'에서는 음료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 주거나 가격을 할인해준다.

롯데월드몰 캐주얼동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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