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대책회의. 사진=중랑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재난관리 대응능력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 차원에서 재난 발생을 대비한 개인 및 부서, 네트워크 역량 등 70여 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다.
특히 재난관련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해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 수립 등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이달말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중앙합동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