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재난 예방·대비 높이 평가

2016-01-07 11:16
  • 글자크기 설정

[메르스 대책회의. 사진=중랑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재난관리 대응능력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 차원에서 재난 발생을 대비한 개인 및 부서, 네트워크 역량 등 70여 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다.
구는 지난해 안전전담 부서인 안전총괄담당관을 신설해 메르스, 산불 등 각종 재난 및 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또한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 점검 등 예방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재난관련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해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 수립 등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이달말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중앙합동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