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새해 첫 행보는 현장 안전점검… '세이프티 리더십' 실천

지난 6일 김경준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안전현황을 점검하는 등의 세이프티 리더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이 세이프티 리더십 실천으로 올해 첫 행보를 알렸다.

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3개 사업부의 임원 및 부서장 80명이 직접 75개 현장을 찾아 안전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토론과 교육을 진행했다. 세이프티 리더십 활동을 통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확고하게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다.

이 활동으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삼성물산 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와 근로자 전원은 안전 관련 교육을 듣고, 실제 어려움을 건의·토론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만의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지속하는 등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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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전 관련 규정 강화, 안전 생활화 문화 구축, 의식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 작업환경 및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