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교]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전 세계적으로 3000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국내에서도 EBS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실제 정글을 방불케 하는 웅장하고 신비한 무대 연출을 통해 정글 속 다채로운 동∙식물들이 눈앞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전할 예정이다. 레이저와 마술, 플라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탄탄한 구성으로 기존 어린이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정글이라는 색다른 배경을 바탕으로 생태학습과 서바이벌 상식 등 다양한 교육 요소를 더한 ‘에듀 판타지 뮤지컬’로서 로봇, 히어로물 등에 한정되어 있던 어린이 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TV와 게임 속 화면이 아닌 생생한 무대로 신비로운 정글의 세계를 경험하고, 모험심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뮤지컬 시장의 제한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며, 한국형 ‘라이온 킹’과 같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다음달 6일부터 3월6일까지 한 달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