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셀프 건강관리기기 '에너지업·펄스릴리프' 출시

2016-0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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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펄스릴리프’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필립스코리아는 건강관리를 돕는 라이트 테라피 기기 '에너지업'과 저주파 자극기 '펄스릴리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업은 필립스의 발광다이오드(LED) 기술로 자연 채광을 그대로 재현해 빛을 쬐면서 활력과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돕는 기기다. 
햇빛을 통해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해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강화, 학습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너지업의 빛 강도는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블루와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됐며, 블루는 충전식으로 휴대도 가능하다.

필립스코리아 ‘에너지업’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펄스릴리프는 다양한 펄스 자극으로 통증 신호를 억제해 근육통 완화를 도와주는 저주파 자극기다.

보편적인 통증 치료법인 경피신경자극(TENS)과 함께 근육 자극법인 전기근육자극(EMS)이 이뤄져 신체의 통증 완화 능력을 높여준다. 20가지의 펄스 프로그램과 60단계의 통증 강도로 이뤄졌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무선 제어가 가능하며, 사용 기록도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에너지업은 내추럴 화이트가 32만9000원, 컴팩트 블루는 27만9000원이다. 펄스릴리프는 24만9000원에 판매된다.

필립스 관계자는 "헬스 앤드 웰빙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신체적·정신적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였다"며 "시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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