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엽, '키 오브 라이프'로 2016년 대세 예약

[사진 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차엽이 2016년 피어오를 준비를 마쳤다.

2005년 KBS 드라마 시티 '유쾌한 유필만'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 차엽은 드라마 '물병자리', '오! 마이 레이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응답하라 1988',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의형제', '설인',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를 통해 배우로서 길을 단단히 다지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와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응답하라 1988'은 배우 차엽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서는 주인공 현승을 맡아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는 소름 끼칠 정도의 악랄한 악역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압도해 화제를 모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단 몇 번의 말과 행동으로 극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메인에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 등극'이라는 타이틀이 오르면서 다시 한 번 배우로서 자신 입지를 굳혔다. 이처럼 맡은 역할마다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시킨 차엽은 앞으로 또 어떠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 '동네의 영웅' 박시후-유리, 고혹적인 탱고 삼매경
•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 모델 발탁

최근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 촬영을 마친 후 드라마는 물론 스크린 관계자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한 단계씩 성장해 가고 있는 차엽.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가 진정한 연기자로서 거듭나게 될 행보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