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시가 청소년들의 축구 '일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내놨다.
칭다오 당국이 최근 지난해 12월 말 산둥성이 공개한 '청소년 학교축구 빠른 발전을 위한 시행의견'에 근거해 칭다오 시내 축구중심학교를 대거 확충할 뜻을 밝혔다.
리옌(李彦) 칭다오 교육 당국 내 관련부처 책임자는 "칭다오는 전국 학교축구 개혁 시범지역으로 최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내놓았다"면서 "축구를 즐기는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체육교육 개혁을 실시하고 축구 꿈나무를 인재로 키우는 길을 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