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서울의 치매관리 대표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조기검진사업, 예방등록 관리사업, 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자원 강화사업, 인지건강센터 운영사업 등 6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용산구는 2009년 치매지원센터를 열고 치매무료선별검진, 인지건강센터 운영, 치매가족모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 메모리데이 캠페인, 저소득층 치매치료비 지원, 기억키움학교 개소 및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치매예방과 치료는 지자체 주요 과제라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치매 환자·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