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매월 둘째 목요일마다 찾아오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가 2016년 1월부터 SEASON 12로 찾아온다.
위대한 작곡가, 국가별 대표 작곡가, 시대별 클래식 음악 등 시즌마다 다양한 테마를 소개하는 '11시 콘서트'에서는 지난 시즌 9부터 시즌 11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불후의 명곡’ 시리즈에 이어, 시즌 12부터는 ‘명품클래식’ 테마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11시 콘서트'에서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전과 인터미션 시간에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브런치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켓을 소지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베이커리 세트를 판매하는 등 이색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즌 11부터 새롭게 '11시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2016년 시즌 12에도 계속해서 공연을 이끌어 간다.
이와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감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소소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11시 콘서트'에서는 서서히 변해가는 사계절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전달할 예정이다.
1월에는 그로페의 '그랜드캐년' 모음곡 중 제1번 ‘해돋이’, 2월에는 낭만적인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관객들을 매료시킬 성악곡을 준비했으며, 3월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과 하이든의 놀람교향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