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 시민글 모음집 발간

2016-01-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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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우수독후감 등 우수작 103편 수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민 및 독서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시, 수필, 독후감 등을 모아 시민글모음집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 5'를 발간했다.

시민글모음집 발간은 지난 2011년부터 범시민적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주시민의 다양한 글을 수록하여 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주시민 글 모음집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사진제공=전주시]


지난해 9월 독서의 달부터 11월까지 전주시와 도서관 홈페이지, 일간지,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우편이나 이메일, 직접 방문으로 접수한 시민들의 글과 '어린이독후활동대회' 및 '전주시독서마라톤대회'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 총 103편의 우수작을 모아 발간했다.

글모음집은 전주시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등에 배포해 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서로 이야기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증가시키고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전주시에서는 독서진흥프로그램에 내실을 더해 전주시민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 책읽는 도시문화를 널리 전파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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