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세먼지 경보 문자서비스 제공

2016-01-06 10:02
  • 글자크기 설정

SMS문자서비스 및 홈페이지 통해 실시간 제공, 홈페이지에 행동요령도 게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근 미세먼지의 악화로 시민들이 건강 저해를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경보 정보를 제공해 적절한 대처 및 건강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시는 SMS문자서비스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경보 발령 및 해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MS문자서비스는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문자서비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참여 코너의 미세먼지 예보 SMS 신청란을 이용하면 된다.

휴대전화 본인인증 또는 회원로그인 후 개인정보 이용동의를 통해 신청지역을 선택·수정할 수 있고, 등록취소도 가능하다.
지난 2015년 4월 8일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시민들이 미세먼지경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했다.

인천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알림정보를 통해서도 미세먼지 평균 농도와 실시간 미세먼지 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에는 미세먼지 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게시해 시민들이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 에어코리아 어플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서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도별 대기질, 대기질예경보, 국민행동요령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다.

한편, 미세먼지 경보는 PM10의 경우 시간평균 농도가 150(주의보)·300(경보)㎍/㎥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되며, PM2.5의 경우 시간평균 농도가 90(주의보)·180(경보)㎍/㎥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가정과 학교 등에서는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과 얼굴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