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국 하얼빈 컬링 친선교류전 실시

2016-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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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과 중국(하얼빈)의 문화교류와 체육교류를 위한 컬링 친선교류전이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주와 익산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가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전라북도체육회와 하얼빈체육국의 동계종목 교류협약에 따라 컬링과 빙상 두 종목이 교류전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체육 컬링교류 사진[사진제공=전북체육회]


양국 선수단은 4일 라루체에서 환영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합동훈련 및 경기에 돌입했다.

이날 환영연에는 김성희 전북컬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 하얼빈 체육운동학교 서광력 중국단장, 김성주 국회의원, 최은희 도의원,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양국 선수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와 하얼빈은 역사적으로 많은 인연을 맺고 있는 지역이다”며 “동계종목이 강한 하얼빈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이 더욱 우호적이고 경기력향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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