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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정준영밴드가 첫 단독 콘서트의 반응에 힘입어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의 공연이 1분만에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정준영밴드는, 2월 5일 대전 믹스페이스 믹스홀, 2월 6일 부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이래 첫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앞선 서울에서의 '정준영밴드 연말 단독콘서트'에서는 첫 공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두시간 가량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준영밴드 정규앨범 수록 곡과 정준영 솔로 앨범곡은 물론 '애월', '내가 만일' 등 화제가 되었던 곡들을 선곡하여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간 예능에서 보여진 사차원의 엉뚱한 이미지가 아닌 음악에 집중한 진정성 있는 무대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정준영밴드는 “2016년에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전과 부산 공연은 정준영밴드가 처음으로 지방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이겠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정준영밴드 연말 단독 콘서트’ 티켓은 대전 8일 낮 12시부터, 부산 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상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privatecurve.com)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privatecurve)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