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몰려온다는 '소한'…서울 영하 4.5도

2016-01-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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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유대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전국이 영하의 날씨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공기가 머물러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2.1도, 수원 -3.4도, 청주 -4.3도, 대전 -4.8도, 대구 -0.7도, 전주 -2.9도, 광주 -0.5도, 부산 2.2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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