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청사 조감도 [이미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달 6일 울산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헌 울산광역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소속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997년 국립방재연구소로 개소한 이후 국가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실용적 재난관리기술을 연구하고 정부의 재난 및 안전관련 정책 개발을 지원해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이전으로 울산광역시는 재난안전의 신기술을 보급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최첨단 재난안전 연구의 중심지로 부상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과학기술 및 정책개발을 통한 안전혁신 구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울산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격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