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콘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6’에 참여한다.[사진=니콘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니콘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6’에 참가해 제품 체험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니콘은 지난 CES 2015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360 프로젝트를 올해도 선보일 예정이다. 360 프로젝트는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 여러 대를 원으로 두르고 타임랩스 기능으로 여러 각도의 이미지를 촬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험 행사다.
이 외에도 전문가 강연,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360 프로젝트를 비롯해 강연, 상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행사보다 규모 면에서도 훨씬 커졌기에 흥행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ES 2016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가전 박람회로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구글 등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IT 및 전자업체가 참가하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