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활소라' 중국 수출길 올라

2016-0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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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활소라 중국인 입맛 사로잡는다!

잠재적 거대시장 중국판로시장 개척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활소라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4일 제주 활소라 유통에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처음으로 중국 수출을 시작 했다.

지금까지 활소라 80%이상이 일본 수출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엔저 현상과 소비자 트랜드 변화로 소비 감소 및 수출 둔화로 이어져 새로운 수출지 모색 필요성이 쟁점화 됐다.

잠재적 거대 시장인 중국판로시장을 개척키 위해 4일 중국 웨이하이 지방에 초도 물량 첫 수출을 개시 했으며, 앞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다른 중국 지방도시에 판매를 확대 수출 다변화를 통한 소라가격 안정 및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또한 활소라와 함께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소라 가공품, 옥돔, 갈치, 참조기, 고등어 등 제주 가공수산물에 대해서도 수출 협의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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