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복지의 민간과 공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2014년 7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단계별 준비 단계를 거쳐 공식출범하게 됐다.
재단은 1실 1센터 3관 32명으로 구성된다. ‘여남동행 ․ 가족동행 ․ 세대동행 ․ 시정동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여성 및 가족, 청소년 정책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복지증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분야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건강가족지원사업과 다문화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여성․청소년 영역에 동시에 접근하는 최초의 재단”이라며 “여성과 청소년은 고유의 논리가 있는데 두 가지 영역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독립성을 유지하여 새로운 여성․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여성․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