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5일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이번 협상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협상 내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자리로 야당 위원들의 요구로 소집됐다. 그러나 여야 간사 간 합의된 회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김희정 여성부 장관이 참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여당 의원들 다수의 불참이 예상돼 '반쪽짜리' 회의로 그칠 전망이다.관련기사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 #여가위 #위안부 #현안보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