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경기 남부권 MICE산업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상업)용지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기능이 연계된 컨벤션 지원 단지를 조성해,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 및 수익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uwon.go.kr)나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gico.or.kr)를 참고하거나, 시 창조사업과 컨벤션건립팀(031-228-297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수원컨벤션센터와 쇼핑 호텔 업무시설 등이 최첨단 디자인과 기술로 건설돼 광교지구가 제대로 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특히 광교도시의 핵심시설로서 지역 활력의 기폭제이자 명실상부한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회의 지원에 필요한 필수시설을 포함해 국제회의복합지구지정과 관광특구도 계획하고 있으며,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시기인 2018년에 필수지원시설이 동시에 준공돼 컨벤션센터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