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양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양생명은 중도해약환급금을 줄인 대신에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받게 되는 환급금이 적은 대신에 보험료가 저렴한 ‘알뜰형’과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구조의 ‘표준형’ 등 2가지로 출시됐다. 각 형태별로 가입기간 내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본형(1종)’과 보험 계약 1년 뒤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5%씩 늘어나는 체증형(2종)을 선택할 수 있다.
‘(무)수호천사알뜰한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은 사망뿐 아니라 입원, 수술, 암진단, LTC 등을 주보험과 특약을 통해 보장하며 ‘사망보험금 미리받는 연금설계옵션’을 활용해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천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5%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영향으로 예정이율이 지속적으로 인하되는 등 보험료가 계속 오르고 있어 종신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납입기간 이후에는 환급률을 높여 자금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