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6년은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청정 청양 만들기

2016-0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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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직원 참석한 시무식 가져

▲2016년도 시무식[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2016년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청정 청양’의 슬로건을 걸고 군민만족시대를 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한 군 산하 전 직원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복한 청정 청양을 건설하기 위한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새해는 민선6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해이자 그동안 쌓아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기점”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를 중심축으로 농사짓기·아이 낳기·공부하기·노후생활하기·장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5대 목표를 달성해 청양발전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올해 ▲찾아가서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총력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기반 구축 ▲모두가 만족하는 공평복지 구현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 ▲문화·관광·스포츠 명품도시 실현을 6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하면 된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펼쳐갈 계획이다.

 군은 민선6기의 기본 철학인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 만족을 배가시키는 전국 최고의 정부 3.0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0년까지 3만5000명을 목표로 4년 연속 인구증가를 달성하는 동시에 젊은 연령층을 확보하기 위한 귀농·귀촌 정책 및 청·장년층의 입주를 지원하는 주거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6차산업 육성, 청양형 로컬푸드 완성으로 부자농촌을 만들고, 충남 소방복합시설 유치 및 청양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기 조성으로 미래 지향적 지속성장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간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군민 모두가 소외감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며,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 육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제6회 전국 의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발굴해 의병도시 청양의 면모를 재조명하며,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틀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이날 “청양에 가서 아이를 낳아야겠다, 공부시켜야 겠다, 농사를 지어야겠다, 장사를 해야겠다, 노후생활을 해야겠다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머뭇거리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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