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광학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금산군 남이면 출신인 하 부군수는 1977년 10월 금산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금산군 남이면장, 지역경제과장, 복지여성과장을 걸쳐 道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두루 역임해 행정수행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조성 사업과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매듭을 지어 나가는 한편, 소외된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행정추진으로 10만여 군민이 행복한 홍성군을 만드는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과 협역을 위한 공직자 내부역량 강화와 홍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정책과 시 승격 기반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