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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해 11월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RUN’을 음원차트 1위 진입에 성공시켰으며, 앨범 전곡을 줄세우기 하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았다.
음반판매량에서는 판매 첫 주부터 9만 장에 달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며 가온차트와 한터차트 주간 집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화양연화 pt.2’ 누적 판매량은 27만 장, ‘화양연화 pt.1’은 약 21만 장에 달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시리즈로만 총 48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71위로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으며, 홍콩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세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글로벌 신 대세 그룹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후 휴식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