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5일 보령시를 시작으로 벼, 고추 등 42품목에 대해 모두 34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교육 및 6차산업화 과정 안내 등으로 농업인이 새로운 비전을 갖추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지원단’을 편성,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농촌진흥사업 및 농정시책 홍보, 우수사례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익수 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은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FTA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농업인이 갖춰야 할 지식과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무한 경쟁 시대에 알찬 농업경영과 성공적인 3농혁신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