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단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30일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과 (52업체) 분양계약이 성황리에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4일 분양신청 접수 마감일까지 분양면적 대비 500%에 달하는 입주신청이 접수된 바 있으며, 일부 필지는 49대1의 유례없는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 등 산업계 전반 경기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서운산단 분양 열기는 호황 이상이었다. 그 이유로는 산업단지로서의 최적의 지리적 요건과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 계양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약 3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계양구의 숙원사업으로서 2015년 2월 9일 산업단지계획승인을 득하고 10월부터 편입 토지 보상을 착수 하여 현재까지 약70%의 보상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으며,2015년 12월 초 산단 조성 공사를 착수하여 2018년 6월경 준공예정이다.
따라서 서운산단과 금번 분양 계약체결을 완료한 업체는 약 30개월 후 공장 등의 건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계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서운산단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인하여 약 2조 1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연간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운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인천시 및 계양구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아울러 이번 서운산단 분양성공사례는 국내 산업단지개발의 모범사례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