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이 4일 새벽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직원들과 새해 첫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4일 새해 첫 영업일을 맞아 임원들과 새벽부터 을지로 본점 로비에 나와 직접 직원들을 맞이하며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KEB하나은행은 매년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과 임직원 및 신입사원들까지 모두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환영하는 '새해맞이 인사하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후 실시된 첫 행사로 그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함 행장은 "올해는 하나·외환은행의 화학적 결합의 완성을 넘어, 직원들간의 실질적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해 최고로 즐거운 은행, 최고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은행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