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와이트리 컴퍼니]
정준호는 배테랑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매 번 촬영 현장에 일찌감치 도착해 대본을 보며 연기 연습에 몰두해 모두의 귀감이 됐다. 항상 감독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그는 부상투혼까지 마다 않는 열정으로 더욱 좋은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연예계 공식 마당발답게 인간미 넘치는 정준호는 첫 촬영 후 스태프들과 치맥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촬영 내내 피자, 삼겹살 회식 등의 통 큰 지원사격으로 함께 하는 동료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그의 아낌없는 마음 씀씀이는 지친 촬영 현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무엇보다 정준호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게 직접 카메오 부탁을 했을 정도로 드라마 제작 전반적인 상황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연기는 기본, 촬영장의 파이팅을 선도하는 정준호는 누구라도 믿고 따를 수밖에 없는 ‘큰 형님’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남은 전개를 통해 그가 어떤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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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방송에서 민아(백현지 역)와 민혁(윤성민 역)은 똑같은 커플 목도리를 한 채 이마 뽀뽀를 하는 등의 심쿵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만들었다.연기는 물론, 촬영장까지 꼼꼼히 챙기는 배우 정준호를 만나볼 수 있는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