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공인회계사 주식 보유 현황 조사

2016-01-04 07: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금융당국이 공인회계사의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4일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모든 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의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이달까지 자료를 취합하고 나서 신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강도 높은 검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의 공인회계사는 모두 1만8117명이다. 이 중 9517명이 154개 회계법인에 속해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사에서 '부정한' 주식 보유가 확인된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공인회계사들 사이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