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력 기조 맞춘 파주시, 연말 재정집행도 최고

2016-0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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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5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단체 선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1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재정집행을 통한 하반기 경제활성화 및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과다한 불용액 발생 억제와 계획적인 재정 집행으로 연말 예산 쏠림 최소화를 통해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까지의 예산 집행실적과 예산규모 가중치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10억 원 이상 주요사업 관리, 주 1회 정기적인 집행률 확인 및 부진부서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예산현액 9,640억 원 중 8,414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87.3%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파주시는 올해 마지막 날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아울러 상반기 조기집행 결과 우수단체 선정으로 4,000만 원이 함께 교부되면서 총 1억 9,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을미년을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그동안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집행계획 확인을 통해 낭비 없는 집행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중심에는 무엇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우리 파주시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16년 새해에도 정부의 경제활력 기조에 맞춰 상반기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하되 이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연초부터 조기발주 하는 등 정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그동안 대내외 79개의 상을 받고 239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면서 어느 해보다 우수하고 알찬 2015년을 마무리하며, 희망찬 2016년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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