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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미국에서 개봉 12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으로 매출 10억 달러(약 1조1700억원)를 이미 돌파했다. 오는 9일 이 영화가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면 '스타워즈'의 돌풍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시리즈는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스타워즈'의 7번째 작품이다.
‘레아 공주(캐리 피셔)’ ‘R2D2’ ‘C-3PO’ 등 기존 시리즈 캐릭터들이 등장해 '스타워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으며, 7편을 관람하기 전 1~6편을 몰아서 보는 사람이 증가하는 등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인터파크에 따르면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가 개봉된 지난해 12월 17~29일까지 스타워즈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600% 증가했다.
특히 영화 속 움직임과 소리를 그대로 재현해 출시 당시 스타워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Sphero Sphero BB-8 App-Enabled Dro’와 레고 ‘스타워즈 엑스윙 파이터(X-wing Fighter)’,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쇼핑은 스타워즈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타워즈가 10년만에 돌아왔다’ 기획전에서는 영화에 새로운 등장인물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 50명에게 오는 1월 13일까지 스타워즈 광선검을 증정한다.
또 ‘넨도로이드 스타워즈 스톰트루퍼(4만1290원)’, ‘다스베이더(5만1150원)’, ‘X윙 스타파이터(2만5010원)’ 등 스타워즈 베스트 피규어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이토이즈 3+1’ 기획전을 통해 레고 스타워즈 패키지 제품 중 3개 구매 때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워즈 관련 신간이 속속 출시되면서 해당 도서들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2월 들어 문학수첩이 선보인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소설 3부작 시리즈는 출간 이후 인터파크도서에서만 100여권 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인기 작가 세 명이 작가 자신의 개성을 불어 넣어 기존 ‘스타워즈’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시공사가 출간한 그래픽노블 '스타워즈 1',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와 아들' 등도 영화 개봉과 함께 판매량이 늘었다.
인터파크도서는 스타워즈 개봉을 맞아 관련도서 기획전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스타워즈 특별한 패키지 세트 이벤트’에서는 책과 피규어를 함께 구성한 특별한 패키지 세트를 선보인다. ‘Darth Vader in a Box+스타워즈 다스 베이더1 패키지(전2권)’은 28% 할인된 2만5000원대에, ‘LEGO Star Wars Character Encyclopedia+다스 베이더와 아들+베이더의 꼬마 공주님 패키지’는 27% 할인된 2만8000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설, 그래픽노블과 피규어 구성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무료 배송 및 외국도서 할인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