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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만료가 임박, 카라의 존속 여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3인은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이달 안에 재계약 관련 최종 의견을 소속사에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지난 2013년 재계약을 맺었고 오는 1월 중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계약이 성사되는지 여부에 그룹의 존속 여부가 달려있다.
이와 관련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카라 멤버들 재계약과 관련, 결정된 게 없다"며 "계약 기간은 이번 달 말까지인 게 맞다. 다만 협의 중인 만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카라 새 멤버로 영입된 허영지의 경우 기존 멤버들의 선택 여부에 따라 카라로 활동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니콜은 솔로 가수로 강지영은 일본에서 연기자의 길을 가는 등 카라의 이름을 버리고 다른 길을 택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