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한 번에 몰아보기’ 새해 첫날 오후 ‘엑기스’로 찾아가는 화려한 유혹

2015-12-31 11: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화려한 유혹’이 새해 첫날, 25회 분량을 90분으로 압축한 ‘몰아보기’ 특집으로 찾아온다.

‘화려한 유혹’은 지난 10월초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2015년 한 해 동안 50부작의 정확히 절반인 25부작까지 방송을 마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품격 있고 섬세한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주로 공휴일이나 연휴에는, 기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이 ‘스페셜’ 특집으로 전파를 타는 방송가의 관행에서 벗어나, 스토리의 엑기스들과 명장면을 쏙쏙 뽑아서 재구성한 ‘한번에 몰아보기’ 특집이 파격적으로 편성된 것이다.

새해 첫날 오후 2시 30분부터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 한 번에 몰아보기'는 1회부터 25회분을 총 정리하는 방송으로 신은수(최강희 분), 진형우(주상욱 분), 강일주(차예련 분) 세 사람의 풋풋한 사랑이 처절한 복수로 뒤바뀌는 비극적인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화려한 유혹’에 강석현 역으로 출연중인 정진영은, 어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남자, 특별기획부문)을 받으며 “통속적 소재지만 다른 결로 빚어낸 품위 잇는 심리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몇 몇 배우가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가 받은 이 상은 전체 배우들이 다 같이 눈을 모았기에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제가 혼자 받아서 미안합니다”라는 품격 있는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지난 화요일 ‘화려한 유혹’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줄 ‘화려한 유혹 한번에 몰아보기’는 2016년 1월1일 오후 2시30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