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하수관로 기술진단 사업 완료

2015-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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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환경 및 보건환경 개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하여 학교 내 노후된 하수관로 기술진단 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청은 금년 4월 한국환경공단과 협의를 추진하여 인천시 관내 시급을 요하는 학교 및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정인 학교를 대상으로 12개 학교(건지초외 11교)를 선정하였으며, 8월 21일 가좌중학교을 시작으로 12월 22일 까지 하수관로기술진단 실시 및 진단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사업을 완료하였다.

하수관로 기술진단 사업은 CCTV조사, 송연조사, 육안조사를 통하여 관로 침하 및 연결관부 파손확인, 맨홀 등의 관리상태 확인, 지반매몰 등을 판별하고, 기술진단보고서를 작성하여 보수․보강 등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교육청에서는 하수관로 기술진단 사업 결과에 따라 교육환경개선 사업 및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된 하수관로에 대하여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수관로 기술진단(CCTV조사 및 기술진단보고서 작성) 등에 소요되는 경비(약 2천4백만원)를 절감하였다.

또한, 관로의 정확한 노후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보수․보강에 필요한 경비의 추가 절감이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하수관로 기술진단 사업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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