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가득 행복상자'로 나눔문화 실천

2015-12-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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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원 대강당에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상상가득 행복상자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대표 손봉호)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비롯해 학용품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 ‘상상가득 행복상자’를 제작했다.

특히, 행복상자에는 임직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한 행복엽서도 함께 동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작한 행복상자는 나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총 100곳에 전달됐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상상가득 행복상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불씨라도 되길 기대한다”며 “2016년에도 단순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이어 ‘상상가득 행복상자’ 제작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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