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문화유산포털'로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한눈에 즐기자

2015-12-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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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재청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문화유산포털'을 개선해 31일부터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 서비스한다. 

국가문화유산포털은 ▲문화유산학습관 ▲문화유산탐방관 ▲문화유산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검색을 통하여 문화재 설명자료, 사진, 동영상, 도면, 조사·연구자료 등 문화유산 정보와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이번 개선을 통해, 복잡했던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문화재 사진·도면 등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1유형을 확대하여 개방했다.

‘문화유산학습관’은 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문화유산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총 18편의 복지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청소년 등 교과과정을 반영한 교육콘텐츠를 비롯하여 3차원 시뮬레이션 등 수혜자별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유산탐방관’에서는 각 지역에 흩어져 있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을 시간의 구애 없이 집에서 쉽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국의 세계유산’, ‘궁궐·왕릉’, ‘건축·과학’, ‘사상·신앙’ 등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500여 편의 문화유산 영상콘텐츠를 제공한다.

‘문화유산체험관’을 방문하면 ‘문화재지킴이’,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등 스마트폰을 통해 문화유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의 가치 구현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국가문화유산포털'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문화유산 정보와 콘텐츠를 지속 서비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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