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안전수호 관리활동 강화

2015-12-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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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산업단지 안전관리 활동 강화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산단공은 안전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방재센터(산단내 6지역 설치, 시흥·서산·익산·여수·울산·구미)에서 입주기업 대상 합동지도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안전취약시기에 자체시설물과 산업단지 취약지 안전점검 및 입주기업 안전지도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동절기를 맞아 폭설 및 한파 대비 안전점검을 이달 7~23일 11개 지역본부와 관할 산업단지에 대해 실시했다.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시, 10월부터 11월까지 시흥, 울산, 익산, 여수 4개 지역에서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입주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화학사고예방 국가산업단지 순회 안전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산단공이 관할하는 국가산업단지, 지방산업단지 등 64개 산업단지의 2015년 안전사고(산단공 집계기준)는 28일 현재, 39건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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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노후화로 산업단지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산업단지 안전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입주기업들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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