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1차 사업주기별 서면평가에 이어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한 사업추진 체계, 정보지원체계, 도시민대상 홍보 및 교육품질 등 사업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최종 상주시가 전국 2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당초 귀농귀촌 목표인 200가구 400명을 넘어 280가구 479명을 유치했고 서울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 등 귀농귀촌관련 전담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귀촌자들을 위한 입주자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토목‧건축설계비 감면 혜택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 중장기발전 연구용역을 실시해 귀농귀촌인의 지역 적응과 지리적‧지형적 장점, 기존의 귀농귀촌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적 정책 사업을 통해 세부실천방안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마찰원인을 분석해 함께 살아가는 소득창출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도시민 농촌유치 전국 2위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귀농귀촌인들이 진정한 상주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농촌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