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달러 환율 1172.5원에 마감...연초대비 6% 올라

2015-12-30 15:52
  • 글자크기 설정

올해 원·달러 환율이 연초 대비 6%가량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올해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올라선 채 마감했다. 이는 연초 대비 6%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2.5원으로 마감해 전날 종가보다 2.9원 올랐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보다 상승한 점, 위안화 약세 흐름이 이어진 점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 장중 고가는 1174.7원이었고 저가는 1168.5원이었다.

올해의 마지막 거래일 원·달러 환율 종가는 1월 2일 종가(1103.5원)와 비교해 69원 올랐다.

원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6.25% 절하(원화 약세)됐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달러당 종가 1099.3원)과 비교해서는 6.65% (73.2원) 상승했다.

연중 최저점은 4월 29일에 기록한 1068.1원이었고, 최고점은 9월 7일에 기록한 달러당 1204.3원이었다.

한편, 외환시장은 31일 휴장해서 내년 1월 4일 다시 개장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