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는 최저, 기업하기엔 최고등급 도시 상주 !

2015-12-30 15:42
  • 글자크기 설정

전국 8,600개 기업대상 228개 지자체 전수 평가

김남수 상주시 기획예산 담당관(우측 두번째)[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가 규제는 적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8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환경을 조사해 만든 기업환경 순위 및 전국 규제지도 평가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상주시는 2015년도 상반기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2위로 평가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기업이 느끼는 '좋은 환경' 평가 ‘A등급’과 중기 창업지원 부문에서 전국 1위로 평가 됐다.

전국 규제지도 평가는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나타내는 기업 체감도와 규제관련 각종 객관적 지표를 분석한 경제활동 친화성 등 2개 부분으로 나누고, 경제활동 친화성 비교분야를 11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또한 상주시는 2014년 전국 규제개혁 평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5일 2015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내용을 살펴보면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중앙부처 법령개선 과제 발굴 등 기업현장 및 지역상공회의소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서울의 2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과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가운데 4통 8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저렴한 용지와 물류비 절감에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을 끼고 두 개의 보가 있어 공업용수는 물론 관광산업 발달에도 좋은 기반여건으로 꼽힌다.

상주시는 현재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상주-청원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건설중인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6개 IC와 1개의 JC가 자리잡게 된다.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주는 전국 2시간 생활권에 있으며, 세종정부종합청사와 신도청과는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으뜸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사소해 보이는 작은 규제 개선이 실제 현장에서 매우 큰 경제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하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기업이 오고 싶은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